▶5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가 끝나고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을 방문해 직원들과 ‘규제 타파’ 등을 외치며 권투 장갑을 끼고 올려치기를 하고 있다. |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정부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가능성에 도전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글로벌 선도국가로 도약을 위해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를 네 번째 국정목표로 설정했다.
자율과 창의의 탄탄한 밑거름을 자양분 삼아 도전과 혁신의 과학기술 혁명, 창의적 인재를 키우는 미래 교육을 준비한다. 또 기후·환경 위기가 미래의 기회로 바뀌고 청년들의 꿈과 도전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우선 국가 연구개발(R&D) 100조 원 시대를 맞이해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모아 과학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 과학기술 시스템 재설계를 추진한다. 아울러 2027년까지 100만 디지털 인재를 양성·공급해 미래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한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교육기반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대학 중심의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창업교육 거점대학’ 및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을 활용, 대학을 지역 창업 허브로 육성한다. 모든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게 교육과 돌봄의 국가책임을 강화하고 소외계층 없는 맞춤형 교육과 전 국민 평생학습 지원 등으로 교육격차 해소에도 나선다.
새 정부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과학적인 이행방안을 마련하고 녹색산업·기술을 기반으로 녹색투자와 소비를 촉진하는 경제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걱정 없는 푸른 하늘을 되찾기 위한 다양한 과제도 추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새 정부는 청년에게 주거·일자리·교육 등 맞춤형 지원을 위한 과제들도 적극 추진한다. 청년·신혼·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에게 원가주택 등 50만 호를 공급하고 청약 및 특별공급 제도개선으로 청년세대의 내 집 마련 기회도 확대하기로 했다.
네 번째 국정목표 아래 국민께 드리는 약속(4개)과 국정과제(19개)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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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공감누리집(gonggam.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