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교육 향상을 위해 일반학교 특수학급이 학교급별로 지역 교육청당 1개 이상 설치되고, 특수학교에만 배치되던 치료교육교사가 특수학급에도 배치된다. 또한 특수교육 대상 장애 범주에 만성질환으로 인한 건강장애가 포함되고 백혈병 등 장기 입원 학생을 위해 병원에 특수학급이 설치된다.
[SET_IMAGE]1,original,left[/SET_IMAGE]교육인적자원부는 10월6일 장애학생의 교육 기회 확대와 특수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특수교육 발전 종합계획(2003~2007)’을 마련,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현재 특수학급이 없는 지역 교육청에는 2006년까지 학교급별로 1학급 이상의 특수학급을 설치하고, 이후에는 기초자치단체별로 특수학급을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141개 특수학교 재학생 2만3,762명 가운데 하루 통학시간이 4시간 이상인 685명 등을 위해 농어촌지역에 9개 특수학교를 더 세우고 특수학교에만 배치되는 치료교육교사를 특수학급에도 배치해 장애학생의 결함을 보충해주고 학부모의 사교육비도 줄여주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특수교육 대상 장애 범주에 ‘심장장애·신장장애·간장애 등 만성질환으로 인한 건강 장애’를 포함하고 백혈병과 소아암 등으로 장기 입원한 학생을 위해 병원 파견 특수학급도 운영할 방침이다. [RIGHT][B]문의 : 특수교육보건과 연구관 김은주 (02-2100-6385)[/B]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