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돈 조반니
서울오페라앙상블이 2005년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공연’으로 시작해 ‘2019 모차르트 오페라 페스티벌’까지 공연을 이어온 최고의 모차르트 오페라다. 올해는 ‘2023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 참가작으로 현대적 감각을 입은 새로운 버전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돈 조반니>는 <코지 판 투테>,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와 더불어 모차르트 4대 오페라로 꼽힌다. 등장인물의 개성을 뛰어난 심리묘사와 유머가 넘치는 선율로 표현했는데 특히 돈 조반니가 지옥불에 떨어지는 장면은 오페라 사상 가장 인상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공연은 시대적 배경을 18세기 스페인의 세비야가 아닌 21세기 아시아의 가상 항구도시 K로 설정했다. 가상화폐와 무기밀매로 부를 축척한 돈 조반니는 항만 책임자인 코멘다토레의 딸 안나를 유혹하다 걸리고 만다. 돈 조반니는 실랑이 끝에 코멘다토레를 죽이고 도망친다. 코멘다토레의 부하이자 안나의 연인인 옥타비오는 돈 조반니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기간 6월 2~4일 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뮤지컬 비스티
2008년 개봉한 영화 <비스티 보이즈>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원작 영화와는 호스트바라는 배경만 같을 뿐 스토리는 전혀 다르게 흘러간다. 청담동의 유명한 호스트바 ‘개츠비’를 배경으로 각각의 인물이 자신의 욕망을 향해 돌진하는 모습을 그렸다. 이재현 역은 김종구·정동화·박규원이, 김주노 역은 정민·조풍래·김지온이 맡았다.
기간 ~8월 13일까지 장소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
연극 도넛
어딘가 특별하지만 평범한 도넛 가게, 길을 잃지 않으면 찾아올 수 없는 이곳에 저마다 삶에 지쳐 있는 사람들이 모인다. 이들은 가운데가 텅 빈 도넛을 보며 공허와 마주하고 그 구멍을 채우기 위해 몸부림친다. 그때 훔친 음식이 아니면 만족하지 못하는 도둑이 가게에 들어오고 사람들은 예기치 못한 감정에 휘말린다.
기간 ~6월 4일까지 장소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공연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Dear Heart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5년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하는 기념으로 한국 음악팬들을 찾아온다. 이번 디지털 싱글은 애절한 선율을 담은 ‘디어 하트(Dear Heart)’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이번 공연은 피아노 솔로를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 첼리스트 이윤하, 플루티스트 한지은, 클라리넷 강신일로 구성된 콰르텟(사중주)과 연주로도 진행된다.
일시 6월 2일 장소 롯데콘서트홀
영화 드림팰리스
산업재해로 남편을 잃은 혜정(김선영 분)과 수인(이윤지 분)은 진상규명을 위해 함께 싸워온 사이다. 혜정은 합의금을 받고 싸움을 멈췄지만 수인은 다른 유가족들과 아직도 농성 중이다. 남편의 목숨 값으로 분양받은 아파트 ‘드림팰리스’에서 새 삶을 시작한 혜정은 수인에게 새 집을 꿈꾸라고 부추긴다. 처음엔 단칼에 거절하던 수인도 어느새 ‘드림팰리스’를 꿈꾸게 된다.
개봉 5월 31일
영화 범죄도시3
검거하기 까다로운 범죄자들을 잡아온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는 서울 광역수사대로 옮겨 새로운 팀원들과 살인사건을 조사한다. 사건 조사 중 마석도는 신종 마약사건이 연루됐음을 알게 된다. 한편 마약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은 계속해서 세력을 넓힌다. 급기야 마약을 유통하던 일본 조직까지 한국에 들어오면서 사건의 규모는 점점 더 커진다.
개봉 5월 31일
도서 마음의 지혜
행복의 조건은 마음가짐에 따라 결정된다. 저자는 책에 우리가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다양한 고민과 불안을 모아 사람, 행복, 일, 사랑, 돈, 성공, 죽음이라는 7가지 키워드로 분류했다. 그리고 20년 넘게 인지심리학자로 살아오면서 탄탄히 쌓은 내공을 바탕으로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고민에 대해 따뜻하면서도 세련된 공감과 조언을 건넨다.
저자 김경일(포레스트북스)
박스기사
한국을 찾은 해외 스타
브루노 마스 내한공연
기간 6월 17~18일
장소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
가르니델리아 월드투어 in 서울
일시 6월 10일
장소 무신사 개러지
럭키테이프스 내한공연
일시 6월 25일
장소 노들섬 라이브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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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공감누리집(gonggam.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