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_IMAGE]1,original,left[/SET_IMAGE]손씻기 운동이 범국민적 차원에서 펼쳐진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6일 대한의사협회, 시민단체 등 24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의 손씻기운동본부 발족을 계기로 ‘범국민 손씻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복지부가 이 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은 전염병의 70∼90%는 철저한 손씻기를 통해 예방이 가능하지만 교육·홍보 등의 부족으로 이에 대한 인식과 실천이 저조한 데 따른 것이다. 또 손씻기가 단순히 위생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전염병이 발생했을 경우 국가경쟁력 하락으로까지 이어진다는 위기의식도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복지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복지부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대통령 업무보고 때 범국민 손씻기 운동의 교육·홍보사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바 있으며, 지난 6월24일 ‘범국민 손씻기 운동본부’ 발족 계획을 수립했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대상자와 수요자에 따른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국민의 위생의식을 높이기로 하고 유아용 손씻기 음악·캐릭터(재재·미미)·게임 등을 제작하고 체험교실도 운영하기로 했다. 또 손씻기 생활화를 위해 주변 시설에 대한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화장실문화 개선과 집단급식소 내 손씻기 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RIGHT]문의: 복지부 참여복지홍보사업단 배희진 (02-2110-6419)[/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