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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방송 KTV’가 끊임없는 노력과 프로그램 개편 등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국정방송으로 거듭나고 있다. 국민이 국정 수행 과정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한편 특정 그룹만 시청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모든 국민이 국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다른 언론보다 생생하게 참여정부의 정책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외신에 비친 한국>이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국정홍보처 해외홍보원에서 생산한 외신 정보를 프로그램화한 것으로 전문 공무원이 직접 출연해 생생한 외신 정보를 제공한다. 따라서 해외홍보원으로서는 자체적으로 확보한 외신 정보를 대외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대국민 서비스 역량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B]더 빠르고, 더 정확한 정보로 시청자에게 다가갈 것[/B]
<외신에 비친 한국>은 KTV의 각종 프로그램을 제치고 2005년 상반기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선정 이유는 첫째, 현안별 외신 동향을 심층·체계적으로 분석해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둘째, 해외 주재 홍보관 참여 등 기타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진행을 통해 시청자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했다는 것. 셋째, 세계 속의 한국 이미지 소개 등 대국민 서비스와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을 평가받았다.
이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정혁찬 PD는 “<외신에 비친 한국>은 북핵·경제·한류·스포츠 등 한국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며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느끼는 점도 많다”고 말한다.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한국과 관련한 외신 중 많은 소식이 우리도 모르게 묻혀 버린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한 예로 국내경제가 어렵다고 하는데 ‘애니콜’ ‘아이리버’ 같은 우리 정보기술(IT) 제품이나 현대자동차가 중국이나 미국에서 잘나간다는 소식을 우리가 아니라 세계 유명 언론들이 전한다면 한국사람으로서 큰 자긍심을 느낄 것입니다.”
<외신에 비친 한국>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50분 간 방송된다. 5개월간 독도문제·북핵·남북관계 등 시의성 있는 아이템을 선정해 다양한 시각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왔다. 하지만 시작부터 쉬운 일은 아니었다. 구성은 어떻게 할 것이며 관련 자료 화면은 어떻게 구할 것인가, 한국 관련 아이템은 어디서 어떻게 찾을 것인가 등 지난 2월 첫 방송을 시작하기 전까지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했다고 한다.
정 PD는 “시의성을 따져야 하기 때문에 급하게 이루어지는 작업이 많아 어려운 점이 있다”며 “구성에서 취재까지 많은 애를 쓰는 간부와 기자 그리고 작가들의 노력이 프로그램 제작에서 대부분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신에 비친 한국>은 다시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작진 모두 많은 고민을 하면서 밤낮으로 뛰고 있다.
김승호 해외홍보원 외신과장은 “조만간 있게 될 가을 개편을 통해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정비한다”며 “더 빠르고 정확한 정보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IGHT]백창훈 기자[/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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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공감누리집(gonggam.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