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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최대 관심사는 누가 뭐라 해도 시험 잘 치는 방법일 것이다. 에듀넷의 초등학생 채널 자료나눔터에는 학생들의 관심사가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글의 제목이 ‘과목별 시험 잘 보는 방법’이다. 32명의 초등학생이 댓글을 달았다. 내용이 ‘흐흣, 중간고사 못 쳐서 아버지께서 화나셨어요. 이 방법으로 기말고사 쳐서 좋은 성적 나왔으면 좋겠어요. 좋은 자료 감사해요’다. 온라인 ‘방과후 학습’사이트 에듀넷이 인기를 끄는 이유다.
교육인적자원부 산하 에듀넷·중앙교수학습센터(www.edunet.net)는 교육부는 물론 시·도 교육 유관기관과 연계해 각종 교육정보를 한 곳에 모아놓은 교육정보화 종합포털사이트다. 한마디로 ‘교육정보의 종합선물세트’. 현재 가입자 수가 591만 명을 넘어섰고 하루 이용자 수가 무려 26만6000명을 상회하는 국내 최대의 교육 사이트다.
[B]‘사이버 선생님’ 인기 짱[/B]
에듀넷의 주요 수요자는 학생만이 아니다. 교사를 위한 수업자료와 커뮤니티도 운영하고 있고, 학부모도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각 시·도의 교육 소식과 추천정보, 특색 있는 학습자료의 공유, 정보수집까지 가능해 교육정보의 허브로서의 기능도 하고 있다.
에듀넷은 통합검색·교사·학생·교육커뮤니티 채널로 나뉜다. 이 중 학생과 부모를 위한 부분은 학생 채널과 교육 커뮤니티 채널이다. 학생 채널에서는 정리학습, 주제별 학습과 교과서 따라 하기, 사이버 강의 등 유아부터 고교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초중등 학생을 위한 예습·복습, 정리학습, 문제풀이 등도 체계적으로 잘 정리돼 있어 이용하기 쉽고 재미있다. 학습이 부진한 학생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교과서 따라 하기’는 초등학생이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보며 재미있게 예습·복습을 할 수 있게 만들어져 흥미만점이다. 3~6학년을 위해 국어·수학·사회·과학 등 필수과목이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주제별 학습’과 ‘정리학습’ 코너는 요약과 정리가 잘돼 있어 심층학습이 가능하다. 공부한 내용은 ‘문제풀기’를 통해 스스로 평가를 할 수도 있다.
학생 채널의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사이버 선생님’ 코너다. 사이버 선생님은 질문에 대한 답변과 함께 자녀지도상담, 공부 방법을 가르쳐주는 학습도우미 역할까지 해 선생님에게 직접 질문하기를 꺼려하는 학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현직 교사 250여 명이 함께 하는 사이버 선생님은 학생들의 질문에 대한 3시간 내 답변률이 70%를 넘을 정도로 빠르다. 그밖에 ‘학습자료실’은 전 학년에 걸쳐 동영상, 애니메이션 등의 형태로 학습자료를 제공하고 ‘내 솜씨 자랑하기’ ‘으뜸 동아리방’은 학생들만의 커뮤니티로 인기를 끌고 있다.
[RIGHT]이병헌 기자[/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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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공감누리집(gonggam.korea.kr)